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훈련을 잠시 중단으로 텍사스로 돌아갔다.
텍사스는 26일 추신수가 왼쪽 어깨의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기 위해 텍사스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어깨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주사로 치료하고 주말께 돌아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텍사스에서 6년째 뛰는 추신수는 득점의 밥상을 차리는 1번 톱타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팀의 구심점이던 아드리안 벨트레가 은퇴함에 따라 클럽하우스의 리더 완장도 찼다.
베테랑인 추신수는 지금도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이른 오전 5시 전에 출근해 정규리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