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안방에 복귀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규는 OCN 새 드라마 ‘왓쳐(WATCHER)’의 주연을 맡는다. 이로써 한석규는 지난 2017년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돼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작품이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깊이 있는 연출력을 인정 받은 안길호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굿와이프’ 한상운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정 받은 작품의 제작진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가 만나 선보일 시내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기에 장르물 명가 OCN에서 펼칠 활약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왓쳐’는 올해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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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