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 축구 첼시FC 위민이 지소연의 풀타임 활약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27일 끝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대회 8강에서 1·2차전 합계 3-2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첼시는 이날 프랑스 파리 원정 2차전에서 0-2로 뒤지다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만회 골이 터지면서 1-2로 경기를 마쳐 합계 스코어 우위를 지켰다.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