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모두 휴식으로 6일을 보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6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연장 12회 말에서 타격 도중 상대 투수 폴 프라이가 던진 공에 왼손을 맞아 일단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X-레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통증은 이날까지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트래비스 다노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6-1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37)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3-1로 승리하며 시즌 성적 32승29패로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43승20패)에 이어 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