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26일 추신수(37)와 지역 아티스트가 함께 제작한 스페셜 모자를 공개했다.
이 모자는 텍사스 선수들과 댈러스 지역의 아티스트가 함께 제작한 테마 모자의 첫 번째 작품이다. 추신수가 1호로 특별 모자를 디자인했다. 뒤를 이어 노마 마자라와 조이 갈로도 특별 모자를 디자인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이 모자를 공개하면서 "선수의 개성과 스타일, 문화를 반영한 모자"라고 소개했다.
추신수가 디자인한 모자는 바깥 전면에는 텍사스 지도와 깃발이 어우러진 로고가 붙어 있고 모자 챙 아래에는 한반도가 그려져 있다. 모자 뒷면에는 추신수를 알리는 17번 등번호와 스윙 모습이 새겨졌다.
이 모자는 내달 2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때 테마 나잇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