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78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탬파베이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헌납한 끝에 2-6으로 졌다.
추신수는 1회 스넬의 빠른 공 3개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와 6회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서서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28)은 하루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가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