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김흥국이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를 받는다”꼬 밝혔다.

또한 오토바이는 황색 신호를 어기고 진입해 신호를 위반했으며 운전자는 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사고 당일 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흥국측은 이날 사고에 대해 “오토바이가 차를 스치고 그냥 현장을 떠나 뺑소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양측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2013년에도 김흥국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청담동에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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