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28일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쓴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은 오는 9월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윤지는 이를 자필 편지로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예비 신랑과 단둘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마스크를 썼지만 주변을 환히 밝힐 정도의 맑은 미소와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윤지는 2009년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해 ‘또 보고 싶어’, ‘니가 뭘 알아’, ‘If You Love Me’ 등을 발표했으며 SBS ‘황후의 품격’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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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