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로 활동했던 배우 김윤지의 새 신랑이 코미디언 이상해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지는 지난달 2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윤지의 예비 신랑은 코미디언 이상해(본명 최영근)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양가 집안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로, 김윤지는 예비 신랑과 어릴 적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윤지는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은 항상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쓴다”라며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린다. 내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내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 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앞으로 그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에 결혼한다! 축하해 주실 거냐?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 늘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지는 결혼 발표 이후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많은 이로부터 축복 속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한 김윤지는 ‘머리 아파’ ‘설렘주의’ ‘꿀썸머’ ‘야시시’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김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