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블랙, 100불 짜리 8장 투척 과한 돈자랑 거센 비난

한 유명 래퍼의 과한 돈자랑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일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코닥 블랙은 자신의 SNS에 현금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영상속에서 코닥 블랙은 약 7~8장의 100달러 지폐를 변기에 버렸다. 특히 그는 자랑하듯 카메라로 찍었고, 100달러를 펼쳐 보여주기도 했다. 현금을 넣은 후 물을 내린 코닥 블랙은 변기가 막히자 직접 손으로 밀어 넣기까지 한다. 결국 물이 내려가자 그는 흡족한 듯 카메라를 껐다. 그는 이외에도 바다에 돈다발을 투척하는 등 영상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코닥 블랙은 지난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래퍼인데 마약, 총기 소지, 성폭력 등 각종 범죄에 연루 돼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