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50억원대로 주택을 경매에서 낙찰받았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48억 7345만 4000원에 나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58-182 소재의 대지면적 167평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인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551㎡(약 167평), 건물면적 319.34㎡(약 97평)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돼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췄다.

해당 물건의 감정가액은 60억 9181만 7360원으로 한 차례 유찰돼 48억 7345만 4000원으로 20% 감액됐다. 이번 경매에 입찰한 사람은 총 5명인 가운데 박나래는 55억 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잔금은 오는 1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현재 박나래는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의 갤러리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