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한 일들의 연속이다.

생애 첫 연기도전작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88개국 1위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내며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27)이 하루하루 꿈만 같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출국 이후 매일 같이 각종 행사와 파티에 참석하며 피곤할 법도 한데, 얼굴에선 예의 그 신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정호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언니들이랑 너무너무너무 재밌다"는 글과 함께 스타일, 메이크업, 헤어를 담당하는 스태프와 파안대소 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번 정호연의 미국 투어는 스타일리스트 윤애리, 헤어 조제니, 메이크업 박니나 등 미국 현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스태프들이 총출동했다.

모델 출신으로 신비로운 마스크에 호리호리한 체형을 가진 정호연은 미국 투어 내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정호연은 "뉴욕으로 간다"면서 모자를 눌러쓴 채 마스크 너머로 터져나오는 웃음을 지으며 신나게 공항을 달려나가고 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세계적인 명품 루이비통의 모델로 낙점된 정호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루이비통 차려 입은 모습이다.

한편 정호연과 '오징어게임' 주역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2021 LACMA'에 참석한데 이어 9일 LA에서 '오징어게임' 스크리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뉴욕으로 이동해 현지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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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정호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