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33)이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황의조(30)와 결별 사실을 알렸다.

효민 측은 8일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라고 짧게 밝혔다.

앞서 효민은 지난 1월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유럽에서의 데이트 장면도 포착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효민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 티아라의 은정, 큐리, 지연과 신곡 ‘티키타카’를 발표했다.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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