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이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슈는 TV조선 '스타타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뒤 2019년 2월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앞으로 무엇을 하던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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