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찬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오늘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빅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다음 달 15∼16일 팬 콘서트 등 앞으로 일정을 허찬을 제외한 5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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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ST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