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운동 전도사로 나섰다.

5일 류승수는 자신의 SNS에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 왔지만 결국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다. 운동은 약이다!”라며 “여러분 지금부터 운동 시작하시죠! 운동은 시간이 나면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거라고 합니다”라고 운동을 권유했다.

덧붙인 사진에는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에 열중한 류승수의 모습이 담겼다. 우람한 팔뚝 근육이 시선을 모았다.

또 류승수는 “#운동 소통 #건강하게 살기 #공황장애 #우울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다시 한번 꾸준한 운동을 강조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우울증에도 확실하게 좋은 거 인정”, “저도 같이 운동하고 땀 흘리면 더 더욱 약발이 잘 들을 거 같아요”, “형님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육사오(6/45)’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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