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확신 들어"

코미디언 김수영이 예비신부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6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김수영이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롤 공개했다.

화보에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김수영 부부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우 판빙빙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예비신부는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영은 8세 연하 예비 신부에 대해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 덕분에 마음의 덕을 한층 깊이 쌓아 올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며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답했다.

한편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 김수영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