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38)가 목하 열애 중이다. 상대는 ‘범죄도시’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47) 대표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손은서가 장원석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예계 종사자로 인연을 맺었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손은서는 CF모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법쩐’에서는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의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의 아내 명세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아울러 연인 장 대표가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도 출연,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

1976년생인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 제작실장을 맡았고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영화 ‘터널’,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 제작한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는 엔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글로벌 OTT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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