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호텔 복도 뛰어다닌 유명 여배우

호텔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미국 여배우가 직접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배우 알리슨 브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25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브리는 알몸인 상태로 호텔로 추정되는 복도를 뛰어다니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숙소 방문을 두드렸고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당황해 한다. 이 남성은 영화 ‘나우 유 씨 미’등으로 유명한 브리의 배우 남편 데이브 프랭코다.
당황한 남편의 표정이 재미 있는지 브리는 그의 앞에서 춤을 췄다. 그러자 남편은 “나가라”고 했지만 브리는 해맑게 웃으며 “이미 (나체 상태로) 세 바퀴나 돌았다”고 답하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브리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이 영화 시사회를 앞두고 불안해 할 때 해야 할 일”이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 직원들이 보고 놀랐겠다” “알리슨 브리의 알몸을 촬영중인 사람은 누구” “웃고 있는 카메라는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22일 현재(한국 시간) 18만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로우 : 레슬링 여인 천하’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인 브리는  2017년 3월 프랭코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