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소속사와 법적 다툼 중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또한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노제는 지난해 4월부터 소속사로부터 수개월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고, 11월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뒤늦게 정산금을 지급했으며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며 계약 해지가 무효라는 입장이다.

한편 노제는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중소업체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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