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소속사 측 ‘공식입장’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해 5월 제주도 목격담 이어 두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28)와 블랙핑크 제니(27)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의 한 파파라치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파리의 김태형과 김제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저녁 무렵 손을 잡고 파리 센 강 인근을 걷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모자를 쓰고 있지만, 옷차림이나 생김새가 뷔, 제니와 흡사하다는 반응이다.
영상을 올린 파파라치는 에드 시런의 ‘퍼펙트’(Perfect)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고, 영어로 김태형, 제니, 파리, 블랙핑크, BTS, 태형, 뷔, 케이팝 등 해시태그도 달았다.
뷔와 제니의 두번째 열애설을 본 해외 팬들은 “응원한다”, “솔직히 제니랑 태형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들의 행복과 사랑을 기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뷔 소속사 하이브와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로 출국했다. 뷔는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과 프로모션 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제니 역시 화보 촬영 일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첫 연기 도전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더 아이돌’(The Idol)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6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면서 상영회 참석도 앞두고 있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후 커플룩과 스킨십 사진 등이 유출되면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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