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미국 프로야구 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원 시구자로 나서며 ‘성덕’ 반열에 올랐다.

이서진은 15일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시티필드 구장에서 열린 홈팀 뉴욕 메츠와 원정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에 뉴욕 메츠는 공식채널에 “한국의 밤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이서진과 곰과 호랑이 마스코트 사진을 게재했다.

이서진은 평소 야구 팬으로 유명하다. 이서진은 앞서 나영석PD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메이저리그 직관 계획 등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의 밤’은 한미 협력 관계 강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앞서 배우 서민정, 장동건, 장혁 등이 시구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 콘텐츠의 인지도가 올라가며 한국 연예인들의 메이저리그 시구가 늘어나고 있다. 배우 수지, 원더걸스 선예, 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NCT 등이 시구자로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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