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3.4%로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 간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계속해서 확장하는 ‘무지개 세계관;을 보여주며 금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출연한 배우 구성환은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6월 3주 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비드라마 인물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그는 이주승의 친구로 등장한 지 2년 만에 시청자들의 성원에 응답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이후 일명 ’나혼산의 새로운 치트키‘로 떠올랐다.

’나 혼자 산다‘를 연출 중인 허항 PD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래된 친구처럼 친근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 되겠다, 하반기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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