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29(309타수 71안타)를 유지했다.
3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5회 가벼운 밀어 치기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8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을 쳐 타격을 마감했다.
이날 샌디에고 타선은 도합 4안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1-1로 맞선 7회부터 대거 8점을 내줘 1-9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49승 45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