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ㄱ약 875억원) 8강에서 탈락했다. 신네르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에게 2-3(7-6<9-7> 4-6 6-7<4-7> 6-2 3-6)으로 졌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이어 열린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는 각각 4강과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