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탁구가 여자 단식에서는 입상하지 못하고 혼합복식 은메달 1개로 2024 파리 올림픽을 마감했다. 북한 변송경(168위)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야타 히나(5위)에게 풀게임 승부 끝에 3-4(5-11 5-11 15-13 8-11 11-9 11-4 6-11)로 졌다. 이로써 북한 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을 마감했다. 북한은 파리에 변송경을 비롯해 리정식, 김금영 3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리정식과 김금영이 혼합복식에, 변송경이 여자 단식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