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선전한 덕분에 세계랭킹 3위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20일 발표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 잡았다. 3위였던 양희영은 4위로 고진영과 자리를 바꿨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에 그친 바람에 지난 6일 자 랭킹에서 양희영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물러났던 고진영은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공동 6위를 차지하며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