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 대비차 출전한 국제친선대회를 2패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4개국 국제친선대회에서 덴마크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미국에 0-3으로 완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패만 기록했다. 프랑스축구협회가 A매치 기간 선수 보호를 위해 2경기만 출전하도록 해달라는 프랑스 각 소속팀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프랑스전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