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와 악연이 있는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72)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르는 오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오만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케이로스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오만협회는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이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의 성적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만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