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영건'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박상원은 20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U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임재윤(대전광역시청), 박정호(성남시청), 황희근(한국체대)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한국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멤버인 박상원은 17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1년 청두 대회에 이어 U대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