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모델 겸 배우인 최연수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태현은 27일 자신의 SNS계정에 여러 웨딩 사진과 함께 최연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일찍 난 기사로 축하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며 “오는 9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태현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며 “소중한 마음 늘 잊지 않겠다” 소감을 마무리했다.

결혼을 하게 된 최연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고 김태현을 소개하고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의 보컬인 김태현과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모델 겸 배우인 최연수는 스타와 팬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딕펑스의 팬임을 여러 차례 인증한 적이 있으며 띠동갑으로 12살이 많은 보컬 김태현과 결혼까지 골인한 ‘성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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