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28)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5일 "웨스트햄이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에마뉘엘 라테 라스(미들즈브러)를 영입 대상 공격수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미카일 안토니오와 재로드 보엔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기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영입할 포지션이 공격수와 미드필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