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셀틱)이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던디FC와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알렉스 발레와 교체될 때까지 71분을 소화했다. 양현준은 후반 8분 1-1 상황에서 후루하시 교고의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맞고 튀어 오른 것을 헤더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의 이번시즌 첫 골이다. 리그 13경기에 나선 양현준은 그간 득점이 없었다. 양현준은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다만 셀틱은 양현준의 추가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