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음바페의 활약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라리가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15승 4무 2패(승점 49)로 20개 팀 중 선두를 달렸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 6무 2패ㄱ승점 45)에는 승점 4차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