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아카데미 발표에 따르면, 리사는 내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한 신곡 ‘본 어게인(Born Agai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팝 가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와 글린다 역을 맡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각자 역의 노래로 축하 공연한다. 에리보와 그란데는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위키드’는 해당 시상식 음악상 후보이기도 하다.
한편, 리사는 오는 28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뉴 우먼’(New Again),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 ‘록스타’(Rockstar) 등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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