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엄지성이 뛰는 스완지 시티(웨일스)의 공동 구단주가 된다. 영국 BBC 방송은 14일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축구의 전설 모드리치가 스완지 시티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공동 구단주가 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자들과 함께 스완지 시티의 지분 투자에 참여한 모드리치는 "흥미로운 기회다. 스완지 시티는 정체성이 탄탄하고, 팬층도 넓다"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는 야망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