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헛심 공방'에 그쳤다. 셀틱은 2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UCL PO 1차전 홈 경기에서 카이라트(카자흐스탄)와 0-0으로 비겼다. 셀틱이 득점에 실패한 것은 공식전 47경기 만에 처음이다. 양현준은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