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사장 최재성)이 진행하는 나눔펀딩 '액팅'(ACTing)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28일 액팅 측에 따르면 이영애가 기부한 1억원과 일반 시민들이 약정기간 동안 기부한 정기후원액은 한데 모아져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도서보급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액팅은 유명인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익사업 모금 캠페인으로, 이영애가 첫 번째 참여자다. 이영애는 "베트남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함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 뜻 깊은 나눔에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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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