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14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테임즈는 25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4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8-0 완승에 한몫 거들었다.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워싱턴 선발투수 에드윈 잭슨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 4일 볼티모어전 이후 14경기 만에 나온 홈런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