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10일 한 매체는 이지현이 일반인 남성과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지현 측이 다른 매체를 통해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 어렵게 시작한 사랑이니 예쁘게 봐달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공식 확인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심스럽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아꼈다.

이지현은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전남편과 합의하에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그는 현재 두 자녀 모두를 양육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쥬얼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다 2006년 탈퇴했다. 이후 '사랑하기 좋은날' '내일도 승리'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2015년 tvN '엄마사람'에서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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