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 모델 켄달 제너의 집에서 스토커가 체포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E! News’는 “켄달 제너의 스토커가 그녀의 집에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밤 9시 45분경 정체불명의 남성(25)이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켄달 제너의 집에 침입했다. 정체불명의 남성과 마주친 켄달 제너는 겁에 질려 그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체불명의 남성은 켄달 제너가 자신의 차를 타고 집 대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대문 앞에 숨어 있다가 몰래 들어왔다.

남성과 마주친 켄달 제너는 빠르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차에서 머물러 켄달 제너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해당 남성은 켄달 제너를 스토킹 한 것에 대한 죄로 18만 달러(약 2억 원)의 보석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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