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고민이다"라는 망언을 내뱉은 러시아 출신 모델 알레나 쉬스코바(24)가 화제다.

최근 알레나 쉬스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었다"라며 "날씬한 몸매를 되찾아야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알레나 쉬스코나는 지난 2012년 러시아 미인 대회에 출전한 이력이 있는 유명 모델이다. 그는 519만 여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을 만큼 상당한 파급력을 지닌 셀럽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파급력을 지닌 유명인이기에 알레나 쉬스코나는 SNS 상에서 발언 하나, 하나 모두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알레나 쉬스코나는 SNS를 통해 게재하는 사진 족족 뼈만 앙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앞서와도 같은 말을 남겼다. 이로 인해 그의 팔로워들은 분개했다. 이에 대해 한 팔로워는 "해도 너무 과도한 것 같다"라며 "유명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특히 알레나 쉬스코나는 러시아 어린 여성들이 추종하고 있기에 그의 몸매 관련 발언을 듣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알레나 쉬스코나는 해당 논란에 대해 "생각 없이 한 말에 미안하다"라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평소에 잘 먹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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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레나 쉬스코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