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끝나지 않았어"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조니 뎁은 최근 패션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와의 이혼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조니 뎁은 폭행설과 관련해 "엠버 허드는 다음 날 파티에 갔다. 당시 나는 엠버허드와 25피트나 떨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때리나? 내가 멍청이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바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출동한 경찰도 엠버 허드의 몸에서 어떠한 폭행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조니 뎁은 "당시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장에서 누가 다쳤거나 물건이 부서진 흔적을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면서도 "지금까지 내가 언급하지 않은 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니 뎁은 끝까지 진실을 위해 싸울 것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절대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라며 "그들은 내게 엿을 먹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분쟁은 지난 2016년 5월 조니 뎁이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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