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미국의 중심, 미국 대통령 선거가 처음 열리는 곳인 미국 아이오와 에임즈에 위치한 아이오와 주립대 신문 ‘아이오와 스테이트 데일리(Iowa State Daily)’ 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 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최근 앨범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다.’ 라는 제목 아래 심층적인 분석을 해 놓아 관심을 모았다.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 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역사와 그들이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여정이고, 이 거대한 앨범은 멤버들의 개별 곡들과 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통해 여러분을 이 여정에 데려간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앨범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 솔로곡들 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솔로곡 중 유일하게 지민의 ‘Filter(필터)’ 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와 스테이트 데일리(Iowa State Daily)’ 는 지민의 솔로 트랙인 ‘Filter(필터)’ 는 가장 많이 다시 듣게 되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이전 지민의 솔로곡들과 다른 스타일로 라틴팝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경쾌한 기타가 곡을 이끌어가고 샤우팅 코러스가 강조된다고 설명했다. 음악적으로 지민의 예전 곡과 다르면서, 이전 곡들처럼 깊은 메시지를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 그것이 지민 자신에 대한 생각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노래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 은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음악에는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하며 “자기탐구, 고난과 사랑은 문화를 초월하는 테마 이다. 방탄소년단은 특별하게도 세계의 리스너들을 통합시키며 계속해서 감정이 단어보다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고 극찬했다.

한편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영국(UK) 오피셜 차트, 캐나다 빌보드 싱글차트 진입에 모두 성공하여 트리플 크라운 달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솔로 역대 최단기간 2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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