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자가격리중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79·사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밍고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이 도의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확진 소식을 알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현재 멕시코에서 머무는 도밍고는 이어 자신과 가족이 "의료상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인사도 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는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확진 소식을 전했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선수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