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김경록(37)이 결혼 1년 반만에 아빠가 됐다.

김경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갓난아기를 내려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사진과 함께 “7월 16일 오후 10시 43분. 뿅뿅이 건강하게 저희 품으로 왔다”며 아이가 태어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맞이한 다음날은 그 동안에 아침의 느낌과는 참 많이 다르네요”라며 “무통천국을 맛본 아내는 출산 마지막까지 웃음을 지니고 있었고 분만실도 너무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게 저희 부부는 참 독특한 출산 경험을 한 듯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뿅뿅이 엄마도 너무 건강하구요. 서연아 고생 많았다. 서툴겠지만 잘 키워보자. 뿅뿅아 우리집에 온 걸 감사해”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래는 김경록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20. 07. 16 , PM.10 : 43

뿅뿅이 건강하게 저희 품으로 왔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맞이한 다음 날은 그동안에 아침의 느낌과는 참 많이 다르네요. 무통천국을 맛본 아내는 출산 마지막까지 웃음을 지니고 있었고 분만실도 너무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게 저희 부부는 참 독특한 출산 경험을 한듯합니다.

뿅뿅이 엄마도 건강하구요. 서연아 고생 많았어. 서툴겠지만 잘 키워보자.

뿅뿅아~ 우리집에 온 걸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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