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강호 뉴욕 양키스와 벌인 개막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실투 하나로 맞은 투런 홈런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2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토론토 선발로 나와 2실점했으나 2-2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92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토론토는 연장 승부 끝에 3대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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