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재회한 과거의 연인과 결혼해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완성한 구준엽(53)이 곧 아빠가 된다는 보도가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 대만의 매체에서 구준엽과 대만배우 쉬시위안(45·서희원)이 결혼 5개월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보도에는 쉬시위안이 임신 2개월이라는 내용이 더해졌다.

이와 관련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가운데,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딸의 나이가 45세다. 가능할지 생각해봐라”라는 말로 임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쉬시위안이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인데다 늦둥이를 임신하기에 전혀 늦은 나이라고 할 수 없어 임신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만에서 신접 살림을 꾸린 구준엽은 오는 11일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내 쉬시위안의 임신설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구준엽은 오는 11~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숀, 레이든, 설리반 킹, 캐쉬캐쉬, DJ소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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