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 E)가 결혼한다.

산이의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 측은 23일 스포츠서울에 “산이가 연하의 예비 비연예인 신부와 오는 9월 24일 결혼한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알려드리기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산이는 2008년 래퍼 버벌진트의 앨범 ‘누명’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이후 ‘한여름밤의 꿀’, ‘아는사람 얘기’, ‘미 유(feat. 백예린 Of 15&)’(Me You)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2’, ‘고등래퍼’ 등에 출연하며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산이는 23일 로코베리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곡 ‘오늘 날씨 맑음’을 23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오늘 날씨 맑음’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노랫말이 담겨있어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산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