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소송 결과를 밝혔다.

21일 조민아는 “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긴 시간 힘이 되어 주셨던 변호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강호와 제게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호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어린 아들을 품에 안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혼 소송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는지 그는 38kg까지 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여전히 야윈 모습이다.

조민아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하지만 조민아는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에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이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아래는 조민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민아입니다.

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어요.

긴 시간 힘이 되어주셨던
법률사무소 로플 황수호 변호사님
민혜 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강호와 제게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호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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